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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아동·청소년 초가공식품 섭취가 대사질환 위험 증가

질라래비 2024. 11. 13.

이번 포스팅은 비만 아동·청소년의 초가공식품 섭취와 대사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중요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려고 해요. 이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발표한 것으로, 초가공식품이 대사이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어요.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레고(Let go) ~~

1. 초가공식품이란?

초가공식품은 식품의 보존성, , 편의성을 위해 산업적인 공정을 거쳐 식품에서 추출되거나 합성된 물질을 함유한 식품이에요. 예를 들어 음료, 즉석식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스낵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가공 과정에서 당, 가공지방, 염분 등이 많이 들어가고, 비타민이나 섬유소 등의 영양소는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초가공식품 섭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예요.

[자료출처 : 질병관리청]

2. 연구방법

국립보건연구원은 과체중 이상의 비만 아동·청소년(체질량지수(BMI)85 백분위수 이상인 817)을 14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과 대사이상의 연관성을 분석했어요.
1. 초가공식품을 노바(NOVA) 분류체계에 따라 섭취수준이 낮은 그룹(하위 1/3), 중간그룹(중위 1/3), 높은그룹(상위 1/3)으로 분류하고, 가장 낮은 그룹을 기준으로 나머지 그룹 간의 대사질환 위험도를 비교 분석
2. 연구 대상자는 하루 섭취식품량의 20.4%, 하루 섭취에너지의 25.6%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했으며, 섭취수준이 가장 높은 군은 하루 섭취식품량의 38.0%, 하루 섭취에너지의 44.8%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

3. 충격적인 연구결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정말 놀랍더라고요.
비만인 아동·청소년들 중에서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1.75배나 높아요!
인슐린 저항성 위험은 무려 2.44배나 높았어요.
더 충격적인 건, 심각한 지방간 위험은 4.19배나 높다는 거예요.
이게 무슨 의미냐고요? 우리 아이들이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나중에 당뇨병이나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뜻이에요.

[자료출처 : 질병관리청]

연구에 참여한 비만 아동·청소년들의 상황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83%가 이미 지방간이 있었어요.
62.8%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었대요.
이 말은 우리 아이들이 벌써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에요.

[자료출처 : 질병관리청]

4. 우리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이 연구 결과를 보면서 우리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봤어요.
1. 집에서 건강한 간식 준비하기
2.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면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3. 학교 매점에서 건강한 간식 판매 요청하기
4. 아이들에게 초가공식품의 위험성 교육하기
5. 학교 매점에서 건강한 간식 판매 요청하기

5. 마무리

여러분도 이 연구 결과를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 모두가 조금씩 노력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건강한 미래를 위해, 오늘부터 작은 변화를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