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뉴스 김인순 컬렉션 개최 안내
김인순 (1941년 출생, 한국 여성주의 미술 대표적인 미술가) 컬렉션
일어서는 삶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2024년 8월 29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열립니다. 이 전시는 김인순 작가가 여성주의 미술을 통해 탐구한 '여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 구성
전시는 세 개의 주요 섹션으로 나뉩니다:
여성이란 이름으로: 이 섹션에서는 역사와 현실에서 소외되고 희생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재현합니다. 김인순 작가는 여성들의 서사를 통해 그들의 존재와 역할을 조명합니다.
움켜쥐는 아름다움: 역경 속에서도 결실을 이루는 여성들의 굳건한 모습과 척박한 환경에서 생명을 피우는 자연의 근원적 여성성을 탐구합니다.
생명, 빛의 여정으로: 인류의 축복인 잉태의 기쁨을 민족미술 형식으로 담아내며, 여성의 우주 창조적 가치를 표현합니다.
주요 작품과 의미
김인순 작가는 여성의 사회적 현실과 해방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여성의 건강한 의지와 생명 에너지가 인류의 평등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여성의 고유한 경험과 가치를 탐구하며,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시 정보
전시 기간: 2024년 8월 29일 ~ 2025년 2월 23일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 컬렉션 전시실
관람 시간: 화요일-금요일 10:00-20:00,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10:00-19:00 (동절기 10:00-18:00)
관람료: 무료
김인순 :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선구자
김인순(1941년 출생)은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흐름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는 리얼리즘 미학과 현실주의 태도를 중요시하며, 한국 여성해방운동을 예술로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초기 생애와 교육
김인순은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63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생활미술과를 졸업했습니다2. 졸업 후 가부장적 사회에서 주부로 지내던 그녀는 1982년 작업을 재개해 1984년 첫 개인전을 열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성주의 미술 운동
1985년, 김인순은 윤석남, 김진숙과 함께 여성주의 그룹 '시월모임’을 결성했습니다2. 이 모임은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후 여성미술연구회, 그림패 둥지, 노동미술위원회 등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주요 작품과 전시
김인순의 작품은 여성의 사회적 현실과 해방을 주제로 한 것이 많습니다. 그녀는 1984년 첫 개인전 《김인순》을 시작으로 7회의 개인전과 12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1. 주요 작품으로는 ‘태몽’, ‘여성해방 노동해방’, ‘평평도 평생평등 노동권 쟁취’ 등이 있습니다.
기증과 공로
2020년, 김인순은 자신의 작품 106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이 기증은 한국 여성주의 미술 연구와 미술사적 기록 보존을 위한 중요한 기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2003년 예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현재와 미래
김인순은 현재 경기도 양평에 거주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https://news.seoul.go.kr/culture/archives/5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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